플라스틱 없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저희는 우리와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지구가 플라스틱으로 인하여 받는 고통을 줄여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커다란 문제들이 조금씩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지구를 뒤덮는 플라스틱
어떤 비닐쓰레기는 1000년 동안 썪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쓰레기들이 지구를 뒤덮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는 불쌍한 생물들이 자신과 자신의 새끼에게 쓰레기를 먹이고 있으며 버려진 그물이나 빨대, 컵 등의 쓰레기들은 생물들의 몸을 옭죄거나 상하게 만들어 직접적인 죽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소금에도 플라스틱이?
전 세계의 소금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2018년 인천대 김승규 교수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21개국에서 생산되는 39개 브랜드 조금 중 36개 제품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90%의 소금에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는 셈인데요. 소금뿐 아니라 다양한 경로로 우리는 플라스틱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방은 안전할까요?
당근을 랩에 싸서 전자렌지에 가열했을 때 나노단위의 작은 입자들이 당근을 뒤덮는 것을 상명대학교에서 2011년 확인하였습니다. 2016년 지퍼락에서 플라스틱 조각들이 툭툭 떨어진다는 기사가 이슈가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조각들이었죠. 2019년에는 가소제가 배출되는 PVC랩이 금지되었습니다. 비닐들은 이렇게 우리의 주방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허니랩을 만들고 있습니다
송권일, 김동은, 김찬희
(주) 허니랩은 송권일, 김동은, 김찬희. 세 명의 팀으로 이루어진 스타트업입니다. 중학생 때부터 에코백을 들고 다니던 김동은은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OCEAN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송권일은 2013년 처음 꿀벌을 만난 이후 계속해서 꿀벌과의 연을 쌓고 있습니다. 갯벌 근처에 살며 해양에 관심이 많던 김찬희는 환경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꿀벌체험을 하고, 허니랩 및 환경강의를 하고, 허니랩을 만드는 일상은 뿌듯한 일이죠. 저희는 에코백을 사용하고 일회용품을 거부하며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일상속에서 논의합니다.
꿀벌 이야기
꿀벌이라는 친구들은 아주 귀엽고 착한 친구들입니다. 꿀벌들을 보고 있으면 지친 어깨에 잠깐 휴식을 얻게 되는데요. 꿀벌들은 벌통에서 직선방향으로 2~4km이상을 비행하여 꽃을 찾아다니기 때문에 도시 생태계를 살려주는 아주 고마운 곤충입니다. 저희는 이 친구들이 도시에서 잘 살아나갈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